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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친숙한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올 겨울 오타니 외

또 다른 역사적인 자유계약선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최고액 계약을 했습니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

 

 

1. 팩트 체크

야마모토 요시노부
야마모토 요시노부

LA다저스는 탐내는

일본인 우완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25백만 달러(4,225억)에 계약하기로 합의했다고

목요일 밤 MLB.com의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계약 규모는

지난 1976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웨인 갈랜드의 10년 계약을 넘어선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장 기간 계약입니다.

금액 역시 투수 최고액입니다.

 

종전 최고액은

2019년 12월 뉴욕 양키스가 투수

게릿 콜과 한 9년 3억2400만(4,212억 원) 달러입니다.

 

 

 

2.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누구?

야마모토 요시노부야마모토 요시노부야마모토 요시노부
야마모토 요시노부

 

 

 

일본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투수 5관왕(2021, 2022),

3년 연속 4관왕,

3년 연속 사와무라 상 수상을 달성한 선수입니다.

 

그는 지난 세 시즌 동안 각각

일본 프로 야구에서 승리, 평균자책점, 탈삼진 부문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며

트리플 크라운을 수상한 메이저 리그에 진출해 있습니다.

 

그 기간 동안 그는 49승 16패,

평균자책점 1.44, 탈삼진 580개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야마모토는 23년 일본 시리즈 6차전에서

오릭스를 승리로 이끌며

138구에 14삼진 완투승을 거두며 자신의 유산을 불태웠습니다.

 

버펄로스는 결국 한신 타이거스에게 시리즈를 내줬지만,

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야마모토의 활약은 그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이어질 것입니다.

 

야마모토는 이전에

2022년 일본 시리즈에서 오릭스의 우승을 도왔고,

2020년 도쿄 올림픽과

202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도 국가대표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제 그는

오타니,

노모 히데오,

다르빗슈 유,

사사키 가즈히로,

우에하라 고지,

구로다 히로키,

이와쿠마 히사시,

마에다 겐타,

마쓰자카 다이스케,

다나카 마사히로 등 쟁쟁한 선수들을 포함해

NPB에서 메이저리그로 성공적으로 전환한

다른 일본 팔들의 발자취를 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출생: 1998년 8월 17일

출생지: 오카야마현 비젠시

학력:

  • 비젠 시립 인베 초등학교
  • 비젠 시립 비젠중학교
  • 미야코노죠 고등학교

신체: 178cm 80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소속팀:

  • 오릭스 버팔로즈(2017~2023)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024~).

기록: 노히트 노런(2022.06.18, 2023.09.09)

 

3. MLB 서울개막전은 일본개막전?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2024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2024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2024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2024

 

 

MLB 월드투어 중 하나인

메이저리그 서울 시리즈 2024는

오타니의 LA다저스 데뷔전이라서 더욱 더 관심이 가는 경기입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있고

현재 일본인 마무리 투수

마쓰이 유키(28·라쿠텐 골든이글스)와 협상중입니다.

 

거기에

오타니의 다저스 이적 소식이 들리자&

일본 현지에서도

서울 개막전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입니다.

 

또한 야마모토까지 합세하니

일본에서 수많은 야구팬이

이 네 명의 슈퍼스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으로 몰려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간에는 김하성의 트레이드설이 끊이질 않고 있어

‘김하성 없는’ 서울 개막전이 될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여러모로 개최지 한국 관중보다

일본 관중이 더 많아질 확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