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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골든걸스로 변신한

가수 인순이가 다시 한번 뉴진스를 언급했습니다.

 

인순이

 

 

1. 팩트 체크

골든걸스와 뉴진스
골든걸스와 뉴진스

인순이는 6일(토) 방송된

채널A '뉴스A'(진행자: 김윤수 앵커)에 출연했습니다.

오프닝 멘트를 "요즘 바쁘냐?"는 진행자 질문에

"걸그룹들이 다 그렇죠. 뭐."라는 대답으로

특유의 호탕한 매력으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이끌었습니다.

 

 

뉴진스의 '하입보이(Hype Boy)'를 부르며

색다른 매력으로 젊은 층의 환대를 받은 인순이는

“2030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인순이만의 매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엄마 나이 아니면 할머니 나이와 비슷한데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라는 것이

2030들이 생각하는 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아이돌은

'뉴진스'라고 답하며

"(언니라고) 불러줬으면 좋겠는데

그냥 선생님이라고 부르더라"라며 아쉬운 기색을 보였습니다.

 

곧이어 "(뉴진스) 제일 나이 어린 친구가 15살이더라고요.

(골든걸스) 우리 막내는 58살(이은미)"이라고 전하며

촬영하던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2. 인순이의 도전

인순이 보디빌더 도전인순이 보디빌더 도전
인순이 보디빌더 도전

인순이는 지난 2015년 9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5 나바코리아 챔피언십에 출전했습니다.

 

여자 스포츠 모델 부문에서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그 당시 50대 나이에도 불구,

철저한 자기 관리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대회 출전 3개월 전부터

배우 권상우의 트레이너와 매일같이 운동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제가 제 자신을 봤는데 너무 나태해졌다.

나 스스로와 싸움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운동을 하게 됐다.

멋있는 몸, 건강한 정신 그게 하고 싶었다."

 

이어 "죽어라 했다.

3개월 동안 체지방도 5kg 내려갔고

근육은 2kg 올라갔다"라며 몸매 변화를 밝혔습니다.

 

인순이는

1978년 여성 그룹 희자매로 데뷔,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아버지’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이고

올해 데뷔 47년 차입니다.

 

 

 

 

3. 골든걸스

골든걸스
골든걸스

KBS 2TV에서 23년 10월 27일부터 방영 중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국내 최고의 여자 가수

4인(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과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프로듀싱하여

걸그룹으로 컴백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입니다.

 

첫 화 방영 직후,

엄청난 인기로 음원 발매가 결정되었습니다.

 

기획 단계부터 멤버들 섭외까지 쉽지 않았습니다.

멤버들 각자 사정이 있고

나이 때문에 건강이 좋지 않아

자신 없는 태도를 보이는 등 설득에 난항이 있었으나,

다행히도 고심 끝에 제안을 수락해

골든걸스 프로젝트가 출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1월 '불후의 명곡'에

골든걸스가 출연예정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